회사에서 친한 친구중 하나인 크리스토프 를 통해, 오래전 부터 좋아하던 신디사이저 (Teenager Engineering, OP-1) 회사의 신제품을 구경하게 되었다.
요즘 보통 신디사이저의 가격은 50만원대 이상을 훌쩍 뛰어넘고, 프로급은 100만원대를 넘는다. 이 신디사이저는 32Bit Linux Embedded CPU에 Cirrus Logic DAC를 탑재하고, 프로급에 근접한 사운드 메이킹 작업을 할 수 있게 해준다. 더군다나 가격은 59$, 부품값을 제하면 남을 것이 거의 없는 거품없는 사운드 스케치용 신서사이저이다.
Pocket Operator Series, Sonic State Review / 악기 전문 리뷰 (유튜브), 16:54는 서로 통신 연결을 한 신디사이저를 음악 재밍을 한다.
앞으로 휴대 및 웨어러블 기기 들이 어떻게 에너지를 공급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는지가 중요할 것 같다. 이 악기는 순간적인 직관성을 추구하는 음악가 들이, AAA x 2 배터리로 2개월을 대기상태로 가지고 놀 수 있을 정도로 에너지 효율적인 설계가 되어 있다는 것이다. 심지어 자기가 만들어 기기 내에 시퀀서에 작곡 해놓은 음악으로 알람시계를 만들 수 도 있다는 것이다. 이쯤되면 도대체 어떤 원리로 동작되는지 스스로 궁금해졌다.
EFM32 Linux Embedded Design by Teenager Engineering’s / 여기서 knowles는 마이크로 스피커, 중간에 EFM32 마이크로 컨트롤러, 오른쪽에 Cirrus Logic DAC 이다.
아두이노를 마스터 했다면, 어느정도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으로 서의 마이크로 컨트롤러, 임베디드 시스템 자작을 꿈꾸게 된다. EFM32 는 Simplicity Studio IDE(이클립스 베이스)로 생각보다 간단하고 통합적인 코딩환경 (아두이노보다는 약간 어려울 수 있음)과 전문적인 디버그 환경을 제공한다. 실리콘랩스(Silicon Labs) 의 마이크로 컨트롤러 메인 라인업이고, 한국에서는 생소한 제품이다.
Silicon Labs’s Energy Saving Micro Controller Solution / 실리콘랩스의 에너지 하베스트 & 초절전 모바일 임베디드 솔루션
실리콘랩스의 임베디드 솔루션을 실험하기 위해, 개당 29$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(아듀이노 가격과 비슷), 32비트 센서포함 키트를 총 4개(EFM32 Pearl Gecko Starter Kit x 2, EFM32 Wonder Gecko Starter Kit x 2)를 구하게 되었다. 임베디드의 미래중 하나는 에너지 효율과 관련된 컨트롤 SDK 그리고 아듀이노와 같은 ADC/DAC컨트롤을 통한 센싱 솔루션 코딩을 소프트웨어상으로 실험해 볼려고 한다.
인벤투스팩토리라는 한국에 드문 융합 임베디드 전문회사 블로그에서, 몇안되는 한글 사용기를 제공한다.